건강 생활

[스크랩]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좋은 음식

석란 2008. 9. 5. 08:10
*다시마를 반찬으로 많이 먹는다.

해조류 중에서도 요오드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다시마를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고, 톳나물과 함께 달여서 탕으로 만들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요오드의 공급은 갑상선종뿐만 아니라 바세도우병의 후유증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 등으로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저하되었을 때 적극 섭취하도록 한다.

*톳나물 술을 담가 마신다.

톳나물은 딱딱하게 응어리진 부분을 풀어 주고 소염 작용을 한다. 또한 그 속에 요오드 성분이 들어 있어 갑상선의 활동을 높이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종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톳나물 술은 생 것을 이용하는데, 밀폐용기에 톳나물을 담고 소주를 부은 후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서 2~3주 정도 발효시킨다. 이때 우러나는 색깔을 보고 발효 기간을 맞추도록 한다.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일단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일체의 피로나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톳나물 술 역시 절대로 과음하지 말아야 한다.

*복숭아를 자주 먹는다.

갑상선의 질병인 바세도우병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목이 마른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복숭아가 좋다. 복숭아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땀을 막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밤만 되면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은 복숭아를 자주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물론 복숭아는 신선할수록 더 좋다.

*찹쌀가루를 현미 수프에 넣어 먹는다.

찹쌀은 심하게 땀을 흘리거나 잦은 소변,피로 등으로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양을 같이해서 현미와 밀을 볶아 가루로 만든 다음, 현미 수프에 10g씩 넣어 먹으면 좋다.

*연꽃씨 달인 물을 마신다.

연꽃씨 달인 물을 마시면 보신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1. 연꽃씨 10g을 깨끗이 씻어 프라이팬에 잘 볶는다.
2. 볶은 연꽃씨를 냄비에 옮겨 담고 물 3컵을 부어 조금 줄 때까지 끓인다.
3.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신다.

*자극성 식품과 음주.흡연은 금한다.

금방 피로해지고 잠을 자면서도 땀을 흘릴 때는 검은콩의 껍질과 밀 껍질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이러한 민간요법을 시행할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해로운 것을 알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에 짜거나 매운 것을 즐기는 식습관이 있다면 당장 바꾸어야 한다.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더불어 소주나 맥주, 양주 등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모든 주류는 절대 피한다. 그밖에도 진한 홍차나 커피,담배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출처 : 웰빙&웰다잉
글쓴이 : D맨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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