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사진
가을 정취 풍기는 수세미 터널
석란
2008. 9. 2. 23:08

요즘 아침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한 발짝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구미시 고아읍에서 예강리 접성산 삼림욕장 입구에 꾸며 놓은 넝쿨식물 터널에는
가을 소식을 전하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이 주렁주렁 열려 올해도 풍년농사를 예고하고 있다.
가을의 문턱에 선 박선영(19·선산읍 교리)씨와 이효정(19·고아읍 봉안리)씨가
수세미 터널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일찌감치 가을의 정취에 젖었다.
구미·정창구기자 3Djungcg@msnet.co.kr">jungcg@msnet.co.kr 구미시 고아읍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