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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세계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만 같은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이 말을 돌려서 이야기하면, 한 번도 경계를 넘어서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속한 세계와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결코 납득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김연수의《여행할 권리》중에서 -
* 세상은 넓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세상을 뛰어넘는 전혀 다른 세계가 엄연히 존재합니다. 자기 울타리를 넘지 않아 모르고 살았을 뿐입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다른 세계'를 보지 못하면 늘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다가 어느샌가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