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움직이는 사랑이라는 에너지 ♤
사랑하는 일은 막대한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
그 사람이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마음,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 -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해도 항상 의식의 언저리에 있는
그 사람의 지배를 받는 것은 대단한 영혼의 에너지를 요구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고작 차 한두 대 굴리는 석유나 석탄 같은
눈에 보이는 에너지는 아까워하면서, 막상
이 우주를 움직이는 에너지는 그저 무심히 흘려 버리기 일쑤다.
-「내 생애 단 한 번」에서]
♣이 세상의 원초적 에너지,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일까요?
창세기에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상 만물의 에너지의 원천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태초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섭리하기에
세상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창조 이전에 무(無)였던 세상 만물이
“나는 있음”이라고 하신 ‘있음’에서 유래했습니다.
철학적 명제에 ‘Quid quid movetur ab alio movetur(모든 움직이는 것은
다른 것에 의해 움직인다)’고 합니다.
세상 존재의 모든 것은 극대의 현미경으로 보면 양자와
분자 중성자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모든 움직이는 원천은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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