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영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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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이 필 때는
난 알고 있었지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가졌고 푸른 사람들은 푸른 꿈을 지니고
난 알고 있었지 꿈을 향해 걷는 사람들은 깊은 마음으로 매서운 계절을 이겨낸 꽃같은 기억들을 지니고
그래 저 꽃이 필 때는 세찬 비바람 견디어내고 하늘 보며 별빛을 보며 그날을 기다렸겠지 언젠가 그 기억들 세상에 말하리라 그래서 꽃은 피는 것이겠지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은 추운 겨울의 고통과 시련을 넘어설 때 피어납니다. 오늘의 어려움이나 어둠 때문에 길을 잃지 말고 빛으로 향하는 마음을 곧게 세우고 가면 자신이 꿈꾸던 간절한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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