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권일 학생 외 2명이 1회 국제수학대회(IMC)에서 상위 1%안에 들어 뉴욕지역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 학생들은 장학금으로 300달러를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장학금 100달러를 받는 상위 3%안에 조너선 유 학생 외 10명이 포함됐다.
IMC대회는 지난 5월 미주전역과 한국, 중국, 호주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뉴욕에서는 40명이 참가했다.
성적표는 7월 초부터 발송 작업에 돌입, 7월 중에는 발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적표는 각 학생의 성적과 학습 성취도 분석 등 3페이지 분량으로 제공된다.
이번 시험은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 형태로, 미주 학생들이 수학에 강한 아시아 학생들과 동시에 수학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였다. 시상식은 뉴욕중앙일보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세한 일정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괄호안은 학년).
▶상위 1%=Kwonil Hong(7), Seung Seok Lee(5), Hyungwoo Ham(4)
▶상위 3%=Jonathan Yu(8), Sung Hyup Lee(7), Andreas Wang(7), Jungho Kim(7), Kwang Hyun Chung(6), David Joonyoung Song(5), Brian Lee(5), Jongyoul Lee(5), Daniel Wu(4), Jonghyun Won(4), Bill Ni(3).
조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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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내 입상 3명…국제수학대회 입상자 발표[뉴욕 중앙일보]
석란
2010. 7. 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