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 기도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부르자---(대건수녀님)

석란 2008. 10. 17. 16:29

    한없이 영원하신 빛의 창조주 한낮의 태양같이 빛 자체시니 밤이란 당신께는 아예 없는것 끝없는 빛의 본성 주님이시네. 동녘이 밝아오는 새벽 하늘에 어둔밤 비실비실 뒷걸음치고 작은별 큰별들이 빛을 잃더니 환하게 밝은 태양 다가오시네. 태양이 캄캄한밤 몰아내고서 새날이 다시 한번 밝혀주나니 어서들 자리에서 일어나거라,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부르자. 주님께 겸손되이 간구하오니 우리맘 거룩하게 지켜주시며 쾌락의 욕정일랑 몰아내시고 세속의 속임수도 막아주소서. 성나도 싸움까지 이르지말고 먹어도 과식일랑 범하지말며 주림이 우리힘을 약하게 말고 부끄런 사치생활 아예피하세. 절제로 우리마음 굳세게하고 정결로 우리의몸 깨끗이하며 충실한 정신으로 마음을 다져 이날을 주님위해 바쳐드리세.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성자와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며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 성무일도 아침 찬미가 - 주님! 오늘 하루 저의 삶이, 당신께 바치는 찬미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