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무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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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떠나라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 법정의《버리고 떠나기》중에서 -
가진 것은 잠깐 스쳐 지나거나 언젠가 반드시 소리 없이 떠나갑니다. 날마다 먹을 것과 건강만 있어도 행입니다. 짧은 인생인데 그 무엇에 너무 집착 해 살다보면 그 만큼 괴로움도 크고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가진 걸 다 버리고 떠난 사람은 오래도록 향이 나고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사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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