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린 꽃대 끝에 깃발처럼 나부끼는 한 떨기 꽃 양귀비, 오늘은 꽃밭에 앉아서 너만을 실컷 바라 보기로 한다, 너무 화려하고 요염해서 금방 질릴 거라고 말하지 말자 며칠 후 다시 가 본 꽃밭은 질릴 사이도 없이 벌써 다 지고 말았더라 <2012.6.27. 올림픽 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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