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 · 일반 상식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 (建陽)의 의미

석란 2009. 2. 5. 20:07

 

                       

 

                   ※    입춘대길(立春大吉)


         한해의 시작인 입춘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소망(所望)이며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으리라는 기원문입니다.

         立春帖대궐에서 설날에 문신들이 지어 올린 신년축시(延祥詩) 중에서
        좋은 글귀를 선정하여 대궐의 기둥과 대문 또는 난간에 붙이는 문구를 
        입춘첩(立春帖)이라 합니다.

        새해의 입춘(立春)에 이 입춘첩을 붙여
       한해의 희망을 함께 기원했던 것입니다.




            ※  건양 建陽


      조선 말 고종 32년인 1895년 음력 11월 17일에 
      조선이 자주국임을 선포하기위해 최초로 사용한 연호(年號)입니다.
     김홍집 내각에 의해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정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한 연호(年號)인데,
     그 후 이듬해인 1897년에는 다시 광무(光武)로 연호를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