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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주부의 행복한 절약 생활법 | |
얻어 쓰고, 주워 쓰고 허리띠 졸라매며 절약하던 시대는 지났다. 21세기형 알뜰한 주부들은 나와 가족에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으며 불필요한 것을 줄이는, 그야말로 현명한 절약 생활을 한다.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빛나는 주부들의 절약 생활 노하우를 공개한다. |
| “나와 가족 모두를 위한 절약이 되어야 해요”
Happy Style 1 좋은 목욕제로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다른 건 몰라도 휴식을 위한 것에는 아끼지 않는 것이 원칙. 목욕제만큼은 사치를 허용한다. 좋은 향 때문에 목욕 시간 내내 기분이 좋고, 목욕 후에는 숙면에 들어 깨어나면 몸에 활력이 생기고 일에도 의욕이 넘친다.
Happy Style 2 유행 타지 않는 옷은 약간 비싸도 좋다 절약을 할 때 놓쳐서는 안 될 것은 ‘싼 게 비지떡’이라는 명제다. 1만원짜리는 무조건 사고 보자는 ‘1만원병’을 경계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식한 스타일의 흰 셔츠나 T셔츠는 오래 입고 어떤 옷에도 어울려 실용적이기 때문에 조금 비싸도 구매한다.
Happy Style 3 여행은 기획 상품을 노린다 여행 적금을 붓고 있을 만큼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매번 경비를 부담하기가 힘든 편. 여행사에서 비수기에 기획 상품으로 파는 것들을 비교 분석해 날짜와 시간을 따진다. 4~5월, 10~11월에는 원래 가격의 50% 이상 저렴한 상품이 많다.
Happy Style 4 테이블에 작은 꽃으로 생기를 준다 2주일에 한 번 싱싱한 제철 꽃을 구입해 테이블을 장식한다. 단 3천원의 한도 내에서 구입하는데 적은 양이지만 집 안에 꽃이 있는 것만으로도 한결 생기가 돌고 즐겁다. 봄에는 프리지어, 여름에는 장미나 해바라기 등 계절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화사하게 만든다.
Happy Style 5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는 푸짐하게 준비한다 즐겁게 알뜰 살림을 하려면 가족이 좋아하는 것에 인색하면 안 된다. 남편이 좋아하는 새우 튀김은 조금 비싸더라도 한 달에 한 번은 푸짐하게 사서 대접한다. 가락시장, 노량진 수산 시장과 같은 대형 재래 시장에 가면 싱싱한 새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Happy Style 6 공공 기관 이용 집 근처에 공공 기관을 적극 활용한다. 구민 회관에서는 5일장 정보나 바자회와 같은 지역별 살림 정보를 꼼꼼하게 알려 주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게시판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구청이나 동네에서 운영하는 문화 센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스포츠 강습을 30% 이상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다.
주부의 장보기 원칙
달걀과 야채는 일주일에 한 번 달걀과 야채는 일주일에 한 번 마트에서 싱싱한 것을 사서 냉장 보관.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잎채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한다. 달걀은 생으로도 사용하므로 품질 좋은 것을 산다.
고기와 생선은 한꺼번에 산다 생선은 1주일, 고기는 2주일 분량을 사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용도별로 작게 나누어서 보관하는 것이 요령. 냉동하기 전에 밑간해 두면 변질을 막고 쓰기에도 편리하다.
작은 팩에 담아 신선할 때 사용 작은 팩에 야채나 고기를 넣어 두면 많은 양을 조리해 남기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많은 양을 사더 라도 소량씩 작은 팩에 담아 한 팩씩 꺼내 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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