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lily님께

석란 2009. 5. 14. 04:45

 

 

 

 

 

 

 lily 님 내외분과 장기현님 내외분  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도 벌써 20여일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며느리가 병원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계속 공부를 더 한다고 하니 내년에도

 또 저희 내외가 아들네 집에 올 것 같아요.

 

 저는 요새 예쁜 꽃을 보면  사진을 찍고

 보내주시는 메일도 열어 보고

또 살림을 돕느라고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 가면  만나서  맛있는 것 먹고

재미 있는 시간 같이 보내기를 기대하면서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아 킴과 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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