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물

처음 나온 인명·관등명…6세기 이전 신라 연구 ‘전환점’

석란 2009. 7. 26. 16:20
처음 나온 인명·관등명…6세기 이전 신라 연구 ‘전환점’

‘포항 학성리비’ 폭발적 논쟁 예고

★*… 지난 5월 경북 흥해읍에서 발견된 옛 신라비(왼쪽)와 그 탁본. 명문 내용 등으로 미뤄 501년 혹은 441년 만들어진 현존 최고의 신라비임이 확실시된다. ‘학성리 비’로 부르고 있으나, 첫 발견 장소가 흥해읍 중성리여서 ‘중성리 비’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14일 경북 포항 흥해읍 도로공사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신라의 옛 비석이 고대사학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이른바 ‘포항 학성리비’(가칭)로 불리는 이 비석은 지금껏 확인된 신라의 문자새김 기록(금석문) 가운데 가장 이른 6세기 초, 심지어 5세기 중엽까지 연대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신라비로 추정된다. 게다가 베일에 싸인 6세기 이전 신라 초기의 사회상과 권력구조를 암시하는 내용들도 담고 있어 고대 신라사의 ‘뇌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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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재현단지 내년 완공 '순조'

★*…백제인의 혼불이 타오르는듯 충남 부여군 부여읍 합정리 백마강옆에 94년 백제문화권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330만m²(약 100만평)의 부지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여 현재 80%의 공정률속 2010년 완공을 앞두고 백제 왕궁의 모습을 드러내는듯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김상구기자ttiger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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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목판 전시

★*… 24일 오전 중구 정동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텬로력뎡(天路歷程)’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중인 목판을 관람하고 있다. 영문을 한글로 완역한 최초의 소설인 ‘텬로력뎡’은 꿈의 형식을 빌려 구원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존 버니언의 종교소설로 선교사 제임스 스카스 게일이 번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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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희귀 원본 자료 공개

★*…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최근 국채보상운동 관련 희귀 원본 자료 28점을 확보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시업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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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기증 역사자료 전시

★*… 3.1운동및 대한민국임시정부 90주년 기념 대전.충남지역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이 24일 오전 유성호텔 다모아홀에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 주최로 열린 가운데 기증 역사 사료들이 행사장 뒤편에 전시되고 있다./김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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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시대 '천사의 얼굴 모자이크' 발견

★*…에르투그룰 구나이 터키 문화부 장관이 25일 비잔틴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박물관에서 최근 발견된 비잔틴 시대의 천사 얼굴 모자이크에 대해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아야 소피아는 원래 동로마제국이 성당으로 지었으나,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의 옛 이름)을 점령한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석회 칠에 덮여버린 모자이크들이 최근 실시된 복원작업 도중 우연히 발견된 것이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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