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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한영·영한 번역경시대회 시상식-금상 함형우

석란 2009. 11.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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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엽군 고급 부문 대상…한영·영한 번역경시대회 시상식[뉴욕 중앙일보]
기사입력: 11.27.09 17:40
재미한국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가 27일 뉴욕총영사관에서 개최한 제10회 한영·영한 번역 경시대회 시상식에서 입상한 한인 학생들이 상장과 장학금을 받은 뒤 활짝 웃고 있다.
김성엽(고센 한국학교·10학년)군 등 43명의 한인 학생이 한영·영한 번역 경시대회에서 입상해 장학금을 받았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는 27일 제10회 한영·영한 번역 경시대회 시상식을 맨해튼에 있는 뉴욕총영사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입상 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군은 고급 부문에 참가해 대상으로 뽑혀 장학금 500달러를 받았다.

이와 함께 초급(4~5학년) 함형우(갈보리무궁화 한국학교), 중급(6~7학년) 강명진(뉴저지 한국학교), 고급(8~12학년) 류수현(뉴저지 한국학교) 학생 등이 부문별 금상을 수상해 각각 3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받은 박상화 뉴욕한국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실력이 큰 차이가 없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의역과 직역을 절절히 사용해 원문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점에 가장 큰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열린 경시대회에는 모두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뉴욕총영사관과 류패밀리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