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과 약혼한 총각의 코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보내게 됐는데,
부인은 약혼한 총각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떤~가?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 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요.
그렇지만,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 볼 수 없을 까요?"
부부는 의논을 하다가,
끼가 많은 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더니,
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 아줌마는 그냥 싱글~ 벙글~ 웃기만 했다.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 했나요?"
"사모님!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퍽 다행스럽군요.
'사이즈'는?"
"호호호!! 이 집 아저씨와 거의 똑 같다고 보면 되요!!!" . . . .ㅎㅎㅎ
'유머 ·해학 ·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집...뒷집...옆집 여자들 (0) | 2007.06.30 |
---|---|
드럼치는 아이 (0) | 2007.06.27 |
그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지 말아줘 (0) | 2007.06.26 |
[스크랩] 다음에 또 와......잉 ~~~~~ㅎㅎ (0) | 2007.06.24 |
부전 자전 (0) | 2007.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