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산속에 과거보러 가다가 길을 잃어버린 선비가 있었다 날이 어두워져 사방을 두리번 거리는디 저~~~~~멀리서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집앞에 당도한 선비 아이고 이제 살았구나 ! 싸립문을 제치고 들어서니 아니~~~~~ 달빛아래 아리따운 여인이 누워 있는게 아닌가? 그것을 본 선비 허기진 배를 생각할틈도없이 정신이 오락가락 하였다 보이는건 적삼속 허리를 타고 앉은 허연 속살 선비는 미친듯이 달려 들었다 아낙은 소리를 질렀다 안돼 안돼 이러지 마오!!!!!! 밝은 달빛은 그렇게 그렇게 ~~~ㅎㅎ 선비 아침이되어 어젯밤 일을 생각해보니 이거 선비 채통이 말이 아닌지라 개나리 봇짐을 주섬주섬 들고 막 일어설려는 찰라 ~ 때마침 밥상을 들고온 할매~ 이빨이 다 빠져서 하는말 . . . . . . . . . 다음에 또 와....잉 ~~~~~ㅎㅎ |
삿갓
출처 : 새벽별이 보고, 듣고,,남기고
글쓴이 : 새벽별 원글보기
메모 :
'유머 ·해학 ·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과 야혼한 총각의 코 (0) | 2007.06.26 |
---|---|
그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지 말아줘 (0) | 2007.06.26 |
부전 자전 (0) | 2007.06.23 |
80대 노인과 20대 처녀 (0) | 2007.06.23 |
[스크랩] 돌이와 엄마 (0) | 2007.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