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맞춤법이 틀리곤 하잔아요... ㅎㅎㅎ
영어보다 한글이 훨씬 어려운거같아요
너무나 좋은 정보라서 82cook에서 데리고 왔어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
....................
- . 요/오
“꼭 답장 주십시요.”, “수고하십시요” 이런 말들은
모두 마지막의 “요”를 “오”로 바꿔 써야 맞습니다.
반면, “꼭 답장 주세요”, “수고 하세요”에서는 “요”가 맞는데,
말의 마지막에 “-시요”를 적을 일이 있을 때는 꼭 “-시오”로.
- . 데로/대로
장소를 나타내는, 즉 “곳”으로 바꿔 말이 되는 곳은 “데로”,
이외의 경우에는 “대로”로 씁니다.
- . 음/슴
언젠가부터 모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었습니다.
“사슴”, “가슴”등의 명사 말고 말 끝이 “슴”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말 끝을 “음”으로 바꿔 말이 되면 무조건 “음”으로 적습니다.
- . 으로/므로
맞게 적은 예.
“부재중이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 “때문에”의 뜻일 때는 “므로”
“편지를 보냄으로 대신한다.” → “-는 것으로”의 뜻일 때는 “ㅁ+으로”
이 둘을 확실히 구별하는 방법은,
“때문에”로 바꾸어 말이 되는지 보는 것.
된다면 무조건 “므로”로 적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 “그렇기 때문에”
“그럼으로” → “그러는 것으로”
“일을 하므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
“일을 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 “일을 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낀다”
- ,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
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
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
“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
(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
“안 돼어” → “안 되어므로”
- . 안/않
부정을 나타낼 때 앞에 붙이는 “안”은 “아니”의 줄임말. 따라서 “안 먹다”, “안 졸다”가 맞는 말. 역시 부정을 나타내는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
이 말은 앞말이 “무엇무엇하지”가 오고, 그 다음에 붙어서 부정을 나타냅니다.
“안 보다” → “아니 보다”
“안 가다” → “아니 가다”
“보지 않다” → “보지 아니하다”
“가지 않다” → “가지 아니하다”
“않 보다” → “아니하- 보다” ×
“않 먹다” → “아니하- 먹다” ×
“뛰지 안다” → “뛰지 아니” ×
“먹지 안다” → “먹지 아니” ×
이것을 외우려면, 부정하고 싶은 말 앞에서는 “안”,
뒤에서는 “않”으로 생각해두면 편합니다.
- . [~오.] 와 [~요,]
종결형은 발음이 ∼요로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항상 ∼오로. 돌아가시오, 주십시오," "멈추시오 등이 그 예. 하지만 연결형은 ∼.
예를 들면,「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펜이요, 저것은 공책이다.」의 경우에는 요를 써야 합니다.
- . [∼이] 와 [∼히]
원칙은 없지만 구별하기 쉬운 방법은 ∼하다가 붙는 말은 ∼히를, 그렇" 지 않은 말은 ∼이로.
다음만 예외.
깨끗이, 너부죽이, 따뜻이, 뚜렷이, 지긋이, 큼직이, 반듯이, 느긋이, 버젓이 등.
- . [며칠] 과 [몇일]
몇 일은 의문의 뜻을 지닌 몇 날을 의미하는 말로 몇 명, 몇 알, 몇 아이 등과 그 쓰임새가 같습니다.
10일 빼기 5일은 몇 일이죠? 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것.
'몇 월 몇 일'로 쓰는 경우도 많으나 바른 표기는 '몇 월 며칠'로 써야 합니다.
- . [∼므로] 와 [∼ㅁ으로]
∼므로와 ∼ㅁ으로도 흔히 잘못 쓰이는 말입니다.
∼므로는 하므로/되므로/가므로/오므로 "등과 같이 어간에 붙는 어미로, ∼이니까/∼이기 때문에와 같은 '까닭'을 나타냅니다.
이와는 달리 ∼ㅁ으로는 명사형 ∼ㅁ에 조사 으로가 붙은 것으로 이는
∼는 것으로/∼는 일로 와 같이 '수단·방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는 열심히 공부하므로 성공하겠다.」와 「그는 아침마다 공부함으로 성공을 다졌다.」를 "비교해 보면, 전자는 ∼하기 때문에의 이유를 나타내는 말이고, 후자는 ∼하는 것으로써의" 뜻으로 수단·방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 [더욱이] 와 [더우기]
'더욱이'라는 부사는 '그 위에 더욱 또'의 뜻을 지닌 말로서, 금상첨화(錦上添花)의 경우에도 쓰이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의 경우에도 쓰이는 말입니다.
이 쓰임과 같은 대표적인 것 가운데 '일찍이'도 있습니다.
이것도 종전에는 '일찌기'로 쓰였으나 이제는 '일찍이'로 써야 합니다.
- . [∼던] 과 [∼든]16. [∼던] 과 [∼든]
간단하게 표현하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고, ∼든은 조건이나 선택을 뜻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꿈을 그리던 어린 시절」,「그 책은 얼마나 재미가 있었던지.」의 예문은 둘 다" "과거를 회상하는 말이므로 ∼던을 사용해야 하고, 「오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라.」,「눈이 오거든 차를 가지고 가지 마라.」의 경우는 조건·선택을 나타내므로 ∼든을 써야 합니다.
- . [∼ㄹ게] 와 [ ∼ㄹ께]
이 경우는 ∼줄까?, ∼뭘꼬? 등과 같은 의문 종결어미는 'ㄹ소리' 아래의 자음이 된소리가 납니다. 이때에만 된소리로 적으면 됩니다. 그러나 ∼할걸, ∼줄게 등과 같은 종결어미는" 1988년의 한글맞춤법에서 예사소리로 적어야 한다고 규정을 바꾸었답니다. 그러니「그 일은 "내가 할게.」,「일을 조금 더 하다가 갈게.」로 써야 바른 표기입니다."
.
그리고 그 분이 궁금해하신 대-와 데-의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목처럼 하시-대-서 -> 하시-다고 해-
주로 풀어썼을 경우의 올바른 표기법을 줄인 거라고 보시면 되요.
데- 는 위에도 나왔듯이 장소를 가리킵니다. 이런 데, 딴 데...
추가로 왠/웬
왠지..이건 그냥 무조건 외워두세요. ''왠지'만 빼고는 모두 웬으로 쓴다!'고요.
덧; 주부여러분, 현행표기법은 설거지로 바뀌었답니다. 제발 설겆이는 잊어주세요. (그치만 왜 이렇게 바꾸는 거냐고요, 우리말큰사전엔 버젓이 설겆이라 해놓고- 쫌!)
끙, 어떻게 설명이 잘 되었나 몰라요.
미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
* 궁금한 게 있으시면 밑에 국어 평생교육 사이트에서 맞춤법 검사기 돌려보세요. 단 어른들만~아이들에겐 우리말사전 찾아보라고 하셔야겠지요? ^^~
http://urimal.cs.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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