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 · 일반 상식

[스크랩] 틀리기쉬운한글맞춤법 1

석란 2007. 9. 4. 11:05

★ 틀리기 쉬운 맞춤법

 

1. 주십시오(O) - 주십시요(X)

 

발음이 ‘~요’로 나더라도 종결형은 항상 ‘~오’로 써야만 합니다. ‘주십시오, 멈추시오’ 등이 그 예입

니다. 하지만 연결형은 ‘∼요’를 쓴다. 예를 들면 ‘이것은 책이요, 그것은 펜이요, 저것은 공책이

다’의 경우에는 ‘요’를 사용합니다.

 

2. 예, 아니요(O) - 예, 아니오(X)

 

감탄사 ‘응’의 반대말은 ‘아니’이다. 여기서 ‘아니’의 높임말은 조사 ‘요’를 붙인 ‘아니요’이다. ‘아니

오’는 틀린 말입니다.

 

3. 바람(O) - 바램(X)

 

‘바람’은 ‘바라다(望)’의 어간 ‘바라~’에 명사형 어미 ‘~ㅁ’을 붙인 말이다. 따라서 소망, 희망을 뜻할

때는 ‘바람’이 맞습니다. ‘바램’은 틀린 표현입니다.

 

4. 있음(O) - 있슴(X)

 

‘있습니다’의 명사형은 어미 ‘음’을 붙인 ‘있음’입니다. ‘있슴’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5. 왠지(O) - 웬지(X)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에서 ‘왠지’는 이유를 묻는 의문사 ‘왜’와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

어미 ‘-ㄴ지’가 결합한 말입니다. ‘웬지’는 틀린 표현입니다.

 

6. 웬일(O) - 왠일(X)

 

‘웬일이니?’, ‘웬 편지냐?’에서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합니다. 이를 이유를 묻는 의문사인

‘왜’와 연결해 ‘왠’으로 적는 것은 잘못입니다. ‘웬일’이 바른 표기입니다. ‘왠’은 ‘왠지’에서만 쓰이고,

대부분은 ‘웬’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풀잎냄새...
글쓴이 : 풀잎 내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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