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행

[스크랩] 꼭 가봐야 할 NYT 이색명소 53곳 선정 "라오스·리스본·모리셔스 … 새해엔 꼭 여행을"

석란 2007. 12. 31. 23:32




수도 비엔티안에서 이색적인 1500년대 문화 유적을 구경하다 메콩 강 위를 미끄러져 가는 티크목 크루즈를 탄다. 우아한 리조트 레시던스 포바오의 수영장에서 열대의 바람을 즐긴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베트남.캄보디아에 이어 뜨고 있는 라오스의 관광지 모습이다.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9일 선정한 '2008년 꼭 가봐야 할 53곳'엔 모두 내년에 꼭 방문해야 할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

포르투갈의 문화 메카 리스본은 내년 멋진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다수 개관한다. 베라르도 미술관, 디자인.패션 뮤지엄, 그리고 건축과 인테리어들이 독특한 부티크 호텔들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새하얀 해변과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아프리카의 튀니지는 바닷가에 고급 호텔들이 잇따라 들어설 전망.

아프리카 동쪽의 섬나라인 모리셔스는 내년 버진애틀랜틱사가 런던~모리셔스 직항편을 개설하고 이탈리아 크루즈사인 코스타 크루즈가 이곳을 코스에 포함시켜 유럽을 거쳐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비틀스의 고향인 영국의 산업도시 리버풀은 내년에 도시 창립 800주년을 기념해 성대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

최고급 호텔의 잇따른 증축과 새 공항 건설로 관광 메카로 변신하고 있는 리비아는 수많은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료주의가 발목을 잡고 있다.

출처 : 행복에셋
글쓴이 : 살며_사랑하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