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1>은 글쓴이가 자신의 주관적 감정과 생각에 빠져 있는 상태로 주제의 불확정 단계라 할수 있다.
따라서 이 단계의 글은 관념적이거나 유치한 신변이야기에 그친다. 이 단계를 벗어나는 길은 자기 주관에 함몰된 자기에서 빨리 빠져나와 나를 객관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계2
이 단계는 독자에게 주제를 전달하려고 애쓰지만,짜임있는 글쓰기 준비가 덜 된 상태다.
즉 하고 싶은 주제는 정하였지만,어떤 단계로 구성할지를 모르는 단계다.
대체로 이 단계에서는 자유롭고 개인적인 실용문(생활기록문-일기, 기행, 보고,설명)의 경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 단계는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구상하여,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개요를 짜는 연습이 필요한 단계다. 즉 내가 말하려는 주제를 남들이 잘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단계다.
잠시 자신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자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다.
출처 : 수필춘추
글쓴이 : 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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