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춘추

[스크랩] 작가 기질 개발-단계1.2 실습

석란 2012. 2. 1. 20:04

당신이 글을 쓰는 한 실패 따위는 없다. 다만 배움이 있을 뿐이다.

쓴 글이 의도대로 생산하지 못했을지라도, 얻고자 하는 효과를 못 얻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이 쓴 글-정말로 만족하지 못한 한편의 글 속에도

0.신선한 한 단어

0.한 줄의  문장이

0.하나의 영상이

0.하나의 아이디어가 훗날 나의 주옥 같은 글에 등장할 것이다.

 

허접쓰레기 같은 글로 한 페이지를 쓰고, 또 쓰자.

그것들을 다시 읽어보고 의도된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내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안되거든 그냥 버리고 다시 시작한다.

 

연습 소재 예시 하나 

0.희망적인 생각- 일상에 기초한 실제의 영역으로부터 당신을 꺼내오는 상상의 목소리를       쓴다  생각나는 대로 갖가지로 쓴다. 어떤 소원이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친숙한 친구된다.

 

 

연습 소재 예시 둘

0.신에 대한 관점과 말 걸기-신은 중요한 작품의 소재며 주제

0.운명에 대한 관점-당신의 의지와 운명의 관계

0.내가 좋아하는 성경이나,불경이나, 문학 작품 속에 구절이나 문장에 대한 견해

0.내가 만난 어떤 사람에 대한 묘사

0.자연의 사물이나 자연현상에 대한 것-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힘과 신비  

0.누구에게도 표현할 수 없는 감정 등등

 

허접쓰레기 같은 글을 쓰고, 읽고 또 읽고 글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쓰다쓰다 보면,  남의 글이 보이고,내 글이 보이게 마련이다.

 

 

내 글이 아니고 못 맞당하면 그 페이지를 구기고 접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라.

다만 실패에 대한 당신의 믿음과 왜(?)라는 의문과 함께......

 

글쓰기에서 실패는 없다. 다만 연습이 있을 뿐이다.

 

 

 

   

출처 : 수필춘추
글쓴이 : 현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