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의 섬 홍도 붉은 노을의 섬 홍도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 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 국내 여행 2008.10.01
장항선따라 더나는 가을 여행 가을은 '풍성함'이라는 계절의 이미지와 걸맞게 미식거리도 넘쳐 난다. 이즈음 충청남도 일원을 찾으면 맛있는 가을여행을 즐길 수 있다. 광활한 호수가 바다처럼 펼쳐진 예당호의 고장 예산에서는 정감 넘치는 '옛이야기축제'와 함께 '광시 한우'가 기다리고, 대하축제가 한창인 아랫녘 홍성에서는 .. 국내 여행 2008.09.24
[스크랩]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신이 주신 축복, 수채화 같은 '남해 앞바다' 2박3일간의 여행 중 가장 가슴 툭 트이게 만든 건 상주해수욕장에서 떠나는 사랑의 유람선이었습니다. 올망졸망 모여 앉은 섬들과 뽀얗게 부서지는 파도, 코발트색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섬과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 국내 여행 2008.08.21
[스크랩] 단종의 한이 서린 영월 청령포를 가다 단종의 한이 서린 영월 청령포를 가다 청령포는 조선조 제6대 임금인 단종이 노산군으로 낮추어져, 처음으로 유배를 온 곳이다. 그만큼 이 곳의 생활은 단종임금에게는 고통스러운 곳이었을 것이다. 사면이 강으로 둘러 쌓인 작은 섬. 배가 아니면 이 곳에서 빠져 나갈 수 없는 유배지로는 적합한 곳이.. 국내 여행 2008.08.17
[스크랩] 푸른바다와 하늘, 영덕해맞이공원 푸른바다와 하늘, 영덕 해맞이공원 좋은분의 초대로 잠깐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즉흥적인 나들이었지만, 시원한 바다풍경에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지금도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는듯, 긴여운을 남기는 그런 나들이었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날씨 였지만, 그려놓은 듯한 .. 국내 여행 2008.08.11
[스크랩]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찜통더위 그들이 있어 외도는 더 아름다웠다! 방학을 하고 난 뒤 1박 2일로 떠난 직원여행. 몽돌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해금강 - 외도를 둘러 오는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외도 구경은 했기 때문에 해금강으로 바로 가는 배편을 물어보니 "해금강까지 가시려면 배를 대.. 국내 여행 2008.08.07
[스크랩] 신비함 가득한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신비함 가득한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어머님의 생신으로 모인 온 가족이 지리산 덕산계곡에서 1박을 하고 떠난 청학동입니다. 후끈후끈한 여름 날씨다운 한여름 폭염이 있었지만, 높은 지리산의 바람결은 시원하게만 느껴졌습니다. 한 번도 가 보질 못했다는 시누와 인천동서를 위해 올라가 보았습.. 국내 여행 2008.08.06
슬로 시티 운동 슬로 시티 운동 '슬로 시티운동'을 들어 보셨나요? '슬로 시티'란 말 그대로 '느린 도시'를 뜻합니다, 햄버거로 상징되는 미국식 패스푸드에 반대해 전통적이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먹자는 '슬로푸드운동'이 시작된 이탈리아에서는 이런한 느린 삶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1999년부터 '슬로시티운동'이 시.. 국내 여행 2008.08.06
역사 속으로 달린다 역사속으로 달린다 꼬불꼬불 덜컹덜컹 장마가 끝나자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 행렬이 전국 도로를 메우기 시작했다. 교통체증 등으로 올해도 ‘짜증 휴갓길’이 예상된다. 아예 샛길·옆길·외딴길을 두루 섭렵하며 길을 즐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떠나면 어떨까. 여유를 가지면 체증 휴갓길도 그리 짜.. 국내 여행 200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