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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childhood uneasiness’ in psychoanalysis.
This is an experience that a child felt a fear
that he/she would be abandoned.
The majority of children who were abandoned by their
parents have suffered from this childhood uneasiness.
심리학 정신분석에 '유기불안'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어린아이가 유년기에 버림을
받을까, 불안에 떨었던 경험을 말하는데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는 대다수가
이 유기불안에 떨고 있다.
It often appears in 3-4 year old orphans.
Once they are in someone’s arms, they stick to them
and refuse to be separated from them. This is the way
they protect themselves from childhood uneasiness.
그래서 고아인 3~4세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누구에게든지 한 번 안기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유기불안을 방어하는 방법이다.
Pleasing grown-ups or
trying to produce good results by studying hard
is another to guard against childhood uneasiness.
또한 어른에게 비위를 맞추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려는 것 또한
유기불안의 한 방어이다.
Even they grow up, they cannot live their lives.
When they gain recognition from someone,
they feel relieved.
이들은 성장하여도 끝없이 자기를 위하여
살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아야만
마음이 놓이게 된다.
This is a kind of mental disease.
They unconditionally need a sense of security and
someone who plays a role of their parents to the end.
이것은 일종의 정신병으로,
이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안정과 끝까지 부모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
No matter how bad we are at studying, even if
we don’t read another’s face,
At the moment we notice that
there is a protector who is always with us,
we eventually become dignified.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눈치를 보지 않아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보호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유기불안을 떨치고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