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허물자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한창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벽을 허물자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크고 단단한 망치가 필요하다. 편견이라는 벽에는 관용이라는 망치를 두려움이라는 벽에는 용기라는 망치를 이기심이라는 벽에는 배려라는 망치를 준비해야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9
'에너지 언어' '에너지 언어'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죠. 최고가 되고 싶다면 에너지, 특히 신명에너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은 신명에너지를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언어'까지 만들어냈어요. - 스티븐 런딘ㆍ카 헤이저먼의《한 걸음만 더》중에서 - * '에너지 언어'. 생소하지만 참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8
'손을 잡아주세요' '손을 잡아주세요' 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7
기품 기품 가끔씩 내가 구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표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편함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도 전에 먼저 기품 있는 자세를 취하려고 애쓴다. 자세를 고치는 그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6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는 용기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는 용기 우리가 '경험'이라 부르는 것들은 실패의 합계일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너무나 많은 실수를 저지른 듯 두려움에 가득 차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디딜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럴 때마다 솔즈베리 경의 말을 기억하자. "의사들 말만 믿으면 위생적인 게 없고,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5
상처 난 곳에 '호' 해주자 상처 난 곳에 '호' 해주자 순수했던 시절의 우리에게 가장 따뜻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살핌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이런 방법을 쓸 수는 없을까? 상처 난 곳에 '호' 해달라고 요청하고, '호' 해주는 것을 받아들이자.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 딱 한 번만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4
이해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장미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이해 세상은 이렇게 넓고 어둠은 이렇게 깊고 그 한없는 재미와 슬픔을 나는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내 이 손으로 이 눈으로 만지고 보게 된 것이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오랜시간 강바닥을 헤매..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2
침묵의 예술 침묵의 예술 "우리는 침묵의 예술을 배워야 한다. 고요히 주의를 기울이며 머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침묵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 후에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기다림과 같다. 긴 인내와 희망을 필요로 한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 때로는 침묵에 해답이 있습니다. 침..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1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 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 번 남에게 남긴 인상은 결코 없애거나 되돌릴 수 없다. 결국 모든 만남과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서로 간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성공적..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20
뼈가 말을 하고 있다 뼈가 말을 하고 있다 뼈 마디마디가 말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둘이는 하나 되었다 이제 우리는 하나 되었노라고 하늘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노라고 웃니 아랫니 하얗게 드러내고 웃는 알몸. - 전순영의《시간을 갉아먹는 누에》중에서 - * 둘이 하나가 되는 일생일대의 사건! 이때부터는 입술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