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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lives a therapist who treats
the sick with natural therapies
in the village of Cheonrado.
They say he is good at healing the sick.
전라도 어느 마을에
자연요법 치료를 하는 분이 계셨는데
참으로 용하다는 것이다.
Curious to say, anyone who desires to be
examined by him is required to
collect a bag of garbage from the entrance
of the village and bring it to him.
그런데 참 희안한 것은 진료를 받으려면 반드시
동네 입구에서부터 쓰레기 한 자루를 주워 와야
진료를 해준다고 한다.
After the diseased finished this task,
they usually recovered from their illness.
그리고 그것을 주워 다 준 환자들은 한결같이
아픈 곳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This spread by word-of-mouth and
people visited him from all over the country.
소문이 나서
전국에서 찾아오는데
This therapist is a noble individual
who instructs in sweat,
the reward of labor and a meaningful life.
이분이야 말로 땀을 알리고,
수고의 대가를 알리며,
값진 삶을 돌이켜 보게 하는 고귀한 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