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학 ·엽기

고추 말리기

석란 2007. 6. 17. 20:32
 
 




어느 남편이 아내의 바람끼를 눈치채고

매일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의깊게

아내의 행동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 역시 워낙 고단수의 바람끼라

불륜의 현장을 남편에게 들키지 않았다.

심증은 있으되 물증을 못잡은 남편~~~

아내와 티격 태격...."했느니,
안했느니~ 피웠느니, 안피웠느니"

이때 스님한분이 지나다가

이 광경을 보고 남편에게 말하기를

.
.
.
.


 

한강 배지나 간 자리

흔적 남는거 보았는가

다만  지나가는 배의 물살에

주변 풀들이 젖었다 말랐다 했을

뿐일테지~~~~~~~~~~~~~~ 나무관세음

'유머 ·해학 ·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묘한 내 인생 (공처가 버전 )  (0) 2007.06.20
국내외의 이런 일 저런 일들  (0) 2007.06.18
억울한 죽음  (0) 2007.06.17
놀다 가세요  (0) 2007.06.14
팬티 입은 개구리  (0)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