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춘추

[스크랩] 창작의 주춧돌(5) -- 수필은 생활 속에 향기를 담은 글

석란 2012. 2. 1. 20:10

          수필은 생활 속에 향기

 

수필이 문학 장르로 자리잡은 것은 수필 속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사연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맑은 향기를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필을 인간학이라 한다.

인간학이란 작가의 성격이라 하면 맞을 것이다. 이에 '글은 바로 그 사람이다.'란 말이 수필에 타당하다. 정감(情感)과 새로운 인식으로 가슴과 머리에  다가 오는 글이다.

개성적인 자기의 렌스로 사상(事象)을 자세히 보자.

자세히 보면 느낌이 일고, 생각이 고인다. 이것을 자기의 말과 자기 말투로 형상화한 글이 수필이다.  수필의 기술 대상도 나요, 기술하는 사람도 나다.

  자신의 생활 속에 담겨 있는 향기를 드러내는 작품을 창작하자.  '생활 속에 향기'.....나만의 나누고 싶은  생활 속에 정감이 아닐까.

출처 : 수필춘추
글쓴이 : 현산 원글보기
메모 :